전체 글7 낙지젓을 사다가 밥에 비벼 먹었어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장을 보러 갔어요.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낙지젓이 갑자기 생각났거든요. 시장에 가면 늘 맛있는 젓갈들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낙지젓을 사기로 마음먹었어요.시장에서 젓갈 가게에 도착하니 다양한 젓갈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명란젓, 창란젓, 그리고 제가 찾던 낙지젓까지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사장님께 낙지젓을 부탁드리고, 맛을 보기 위해 작은 샘플을 입에 넣었어요. 짭조름하면서도 쫄깃한 낙지의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망설임 없이 한 통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어요.집에 도착해서 냉장고에 있던 밥을 데웠어요. 따끈따끈한 밥이 완성되자, 낙지젓을 꺼내서 밥 위에 올렸어요. 낙지젓의 붉은 빛깔이 하얀 밥과 대비되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였어요. 낙지젓 한 스푼과 밥.. 2024. 8. 8. 이전 1 2 다음